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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Study Note

(Wine Study)와인을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요소 포도

이 한잔의 와인이 만들어지기까지는 많은 여러 요소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포도입니다.

오늘 같이 와인의 기본이 되는 포도에 관련되어서 스터디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 포도나무의 특징

포도나무는 60년도 더 된 나무에서도 포도열매가 열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과실을 맺는 나무의 평균 수명이 

사과나무, 밤나무 같은 경우에는 20년~30년 정도 감나무는 30~40년 정도인데 포도나무는 거의 2~3배에 달하는 수명으로

수명에 따라 맛과 수확량이 달라지는데요. 이러한 포도나무는 봄에 생장기가 시작이 됩니다.

생장기의 순서로는 새 순, 잎, 꽃을 틔우며 늦은 여름에 꽃은 열매를 맺어 포도가 되는 거죠.

 

  • 포도나무가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는 필수 요소

포도나무가 잘 자라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는 어느 식물이나 마찬가지로 영양분이 넘치는 토지, 좋은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태양빛, 물과 온기, 이산화탄소 등 어느 식물에게나 필요한 요소가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특히 지형에서 오는 다양한 요소를 떼루아(Terroir)

라고 불립니다. 이 모든 자연적 환경요소에 와인을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노력까지 포함한 단어라 할 수 있죠.

 

  • 한 개의 포도 알맹이에는 무슨 맛들이 있을까?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포도 껍질에는 정확히 어떤 맛이 나는 걸까? 껍질 아래와 과육 사이 접촉된 부분에는 포도의 풍미와 함께 탄닌(Tannin)은 흔히 떫은맛을 내는데요. 가끔 떫은 감을 먹을 때 입안이 뻑뻑해지는 감을 느낄 수 있는데 폴리페놀의 생체분자의 한 종류라 합니다. 탄닌감이 많이 느껴지는 건 주로 적포도주에서 풍부하게 있답니다. 참고로 탄닌 섭취가 많으면 설사를 할 수 있다고 해요.

레드와인을 많이 마시면 다음날 숙취가 유난히 심하신 분들은 탄닌 분해가 잘 안 되시는 거랍니다.

또한 껍질에 쌓여있는 과육은 수분과 당분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품종별로 신맛(산도 감)과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맛을 구성하는 요소에는 씨와 줄기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여기에도 탄닌이 포함되어 있어서 쓴맛을 내는 부분이에요. 줄기를 써서 와인의 맛을 내기도 합니다.

 

  • 포도의 생장과정

포도나무에서 꽃송이가 맺혀 개화가 시작되며, 꽃송이가 포도로 변하며 딱딱한 콩알 같아서 쓴맛밖에 나지 않고 여름 중반에 포도 열매는 점점 커져서 진한 녹색의 컬러가 연해지는 과정인 베레종(Veraison)이 시작하여 청포도는 점차 컬러가 골드빛을 띠며, 적포도는 붉은색으로 변하며 점차 우리가 흔히 아는 포도의 컬러 검붉은 보라색으로 변하게 되어 완숙이 되어 와인을 만들 수 있는 상태로 이르게 됩니다.

 

이상 여기까지 와인을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요소인 포도만을 공부해봤어요.

다른 과일의 와인들도 많이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은 와인은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가장 기초적인

포도 한 송이가 이루는 알맹이의 맛 요소와 생장과정을 간략하게 공부해봤습니다.

와인은 공부하면서 먹는 게 아니라 좋아하기 때문에 알고 마시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 같네요.

 

다들 와인을 알아가며 즐길수 있는 팁이 되시길 Vin! B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