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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n Voyage

(Busan)SIGNIEL HOTEL 시그니엘 호텔 첫 방문기

시인 Louis MacNeice(1907~1963) : “여행의 목적은 체험하는 것이다.
(Travel must be ”experience “ at its highest.)”

 

20대~30대에는 항상 어딜 여행가도 가장 저렴한 숙소를 찾아다니곤 했는데 어느샌가 결혼생활을 하니 저렴보단 

다양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곳을 더 찾아다니게 되고 또 관심이 가는 게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번에 와이프랑 올해가 가기 전 회사에서 의무로 사용해야 하는 연차 휴무를 소진하기 위해 급하게 부산여행을 잡았는데 글쎄 와이프가 시그니엘 호텔을 예약을 저렴한 가격에 나왔다고 해서 일주일 전 예약하고 부산으로 향하게 되었어요.

가는 길에 찍었답니다. 부산은 정말 큰 도시였네요... 자주 가보진 않아서 이 정도일 줄이야~

저기뿐만 아니라 도시 곳곳에 마천루의 건물들이 엄청 많이 보여서 놀랐어요 서울촌놈 너란 녀석;;

 

지하 주차장에 셰어 카를 주차하고 올라가니 와우~체크인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

평일이라 사람이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많은데도 프런트에 계시는 직원분들이 능숙하게 순서대로 체크인 안내를 해주셔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불편하진 않았네요.

 

체크인할 때 손편지와 함께 안내주시기 전 저희 부분의 이벤트 내용을 예약 때 비고란에 적었는데 (기념일) 특별한 날이라고 좋은 방으로 배정을 신경 써서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어쩜 그런 것까지 놓치지 않고..... 역시 서비스가 좋아서 감동받았습니다.

깔끔한 느낌의 로비입니다. 로비는 엘리베이터로 3층에 위치해있더라고요.

 

자 드디어 저희가 지낼 공간으로 이동하여 객실 전체 안내를 받고 구석구석 살펴봅니다.

저희가 배정받은 곳은 16층 고층으로 배정받아 탁 트인 뷰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군데의 뷰가 동시에 시티뷰와 오션뷰가 있어서 어느 곳을 바라봐도 그림이었네요.

시티뷰예요. 아래쪽으로 산책로도 보이고 여러 상점들 그리고 아파트 등이 넓게 멀리 보여서 개방감이 너무 좋았어요. 호텔 객실에서 시티뷰를 바라보며 와인 한 잔 완전 갬성 터지죠~

 

객실에서 바라보는 오션뷰예요. 와~ 이 정도로 부산 해운대 앞바다가 그림 보듯 펼쳐진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후련함이 느껴지네요.

고층으로 배정해주신 지배인님에게 너무 감사드려요^^

 

이제는 슬슬 여기저기 구석구석 봐야죠? 미니바에 있는 리큐어 및 와인 맥주 등..... 스낵과 함께 확인해봤는데 구성도 나쁘지 않아 만약 와인을 가져가지 않았더라면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아요.

 

화장실과 샤워실도 따로 구분되어 두 군데로 있어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어메니티 구성도 깔끔하고 

비상용품도 잘 갖춰져있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침대도 누워보는데 또 눈에 띄는건 웰컴티가 준비되어있고 웰컴다과도 있어서 인상적이었어요.

다도 주전자 옆 물항아리안에는 제가 미쳐찍지 못했는데 티와 어울리는 드라이프루트가 준비 되어있어서 티와 함께 즐길수 있도록 배려해주는게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기 전 바닷가 풍경을 찍고 이제 저녁먹으러 주변에 맛집 알아보고 나가서 먹고 오렵니다. 

 

이상 부산시그니엘 호텔에 첫 방문소감을 포스팅 해봤는데 체크인할때 불편함 없게 서버분께서 객실까지 안내와 객실 사용안내까지 친절히 해주시고 체크아웃때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오셔서 키반납과 동시 패스트 체크아웃을 진행해주셔서 너무나 빠르고

신속하게 체크인,아웃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다음에도 기회되면 시그니엘 찾아와서 보다 오랜시간 즐기고싶네요.

 

다들 즐거운 여행생활 팁 되시길 Vin!B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