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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ang) 마장동 전봇대집으로~ 요즘에 일이 바쁘고 오미크론의 기승으로 바깥 외출을 조심하느라 포스팅을 쓸만한 곳을 다닌 지가 한참 되어 최근 지인 커플과 함께 예전부터 점찍어둔 마장동에 맛있고 가성비 좋다는 소고기집 전봇대를 다녀와봤습니다. 오늘은 먹고 마시는데 집중하기 위해서 5호선을 타고 마장역에서 내려 대략 10분 정도의 거리를 걸어서 먹자골목으로 향했습니다. 먹자골목 바로 옆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긴 한데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주차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려 대중교통을 타고 가니 훨씬 편한듯하네요~ 먹자골목의 입구에 소와 쪼꼬미 돼지 동상이 맞이해주네요~근데 돼지가 소를 너무 갈구하듯 쳐다보는데 소 너는 왜 돼지를 외면하니.. 먹자골목 안 쪽으로 쭉 들어가면 녹색글씨로 전봇대가 보이네요. 오늘 갈 곳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외..
(강변북로) 퇴근길 노을풍경 퇴근길에 노을 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잠시 정차할 때 사진으로.... 머릿속에 저장하기엔 너무 많은 일상을 담고 있어 한도초과 오늘 하루도 수고한 모든 사람들 마음속엔 평안함이 가득하면 좋겠다. 이 복잡한 강변북로를 지나 평안함이 가득한 집에서 편히 쉴수 있기에 속도제한 70키로를 지키며 빨리 집에 가고싶으나 현실은 20~30키로 속도 노을보면서 눈으로 먼저 평안함을 얻고 얼른 집으로 향하자!
(USA)Cristom Mt.Jefferson 2018 최근에는 미국 와인의 완성도가 프랑스 와인에 못지않게 퀄리티가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인기 와인 중에서도 오레곤(Oregon) 지역의 와인의 국내 인기도 많이 올라가서 정말 좋은 와인을 만나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Critom크리스톰이라는 도멘의 와인 중 가장 엔트리급인 마운틴 제퍼슨을테이스팅 하였는데 최근 점점 치솟는 와인 가격에 이 와인은 대략 6만 원대로 구입을 하였는데 가성비가 꽤나 괜찮아서 오늘 리뷰해보기로 했어요~ 크리스톰 도멘의 이름은 와인메이커 폴 게리의 자녀의 이름을 따 Christine + Tom을 합쳐서 Cristom으로 합쳐진 합성어의 도멘 이름 예요. 그리고 크리스톰의 모든 등급의 와인은 가족들의 이름으로 만들어 그만큼 가족을 정말 사랑하는 그의 마음이 느껴..
(Misa)미사 맛집 경양 카츠 하남미사점 휴일 오전 아침을 먹고 난 후 미사에 와인샵을 찾던 중 배가 고파져 여기저기 산책하며 다니다가 우연히 오픈 준비중에 있는 한 카츠집을 찾게 되었는데....그때 까진 몰랐어요~ 여기가 인기있는 맛집이란걸...사실 이럴때가 가장 기분 좋은게 우연히 들어간곳이 맛집으로 알려져있는 그런 우연적인 방문이 훨씬 기분이 좋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이 위치는 미사역에서 좀 떨어진 곳이라 자주 방문은 하지 않는 곳인데 , 이날은 와인도 살겸 민아네 와인한상에 방문하려던 찰나 먼저 배고파서 들르게 되었는데 문앞에는 close가 있어서 아직인가 기웃기웃거렸는데 안에 직원분께서 오픈했다고 하여 들어가게 되었어요~ 가게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고 밝은 분위기에 화이트&우드톤으로 굉장히 깔끔한 실내모습입..
(Goyang)고양의 어른이들의 놀이터 라빈리커스토어 PART.2 (Goyang)고양의 어른이들의 놀이터 라빈리커스토어 (Goyang)고양의 어른이들의 놀이터 라빈리커스토어 알코올은 사람을 죽이지만, 알코올 덕분에 태어난 사람은 더 많다! 이 명언(?)을 따르고자 만들어진 공간임이 확실한 라빈리커스토어에 다녀와봤답니다. 왜냐하면 알코올을 좋아하고 좀 마신다 vinbro.tistory.com 이전 라빈리커스토어 파트 1 이후 아직 미쳐 올리지 못한 라빈리커스토어의 매력을 담아보려 합니다. 여기는 남자들이 더욱 열광하고 좋아할 줄 알았는데 라빈리커스토어에는 층마다 구성이 달라서 보는 즐거움이 여성분들도 좋아하실 만한 구성으로도 이뤄져서 커플들끼리 많이들 찾아오는 공간이더라고요. 2층의 와인 공간을 옆에는 와인잔 및 다양한 액세서리, 안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코너도 있으니..
(WineStudy)와인 테이스팅 노트의 기초가되는 용어 연습 안녕하세요. 지난번 와인의 기초가 되는 포도의 생장과정 및 구성을 공부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올렸는데 오늘은 와인을 할 때 마시면 이 맛은 무슨 맛인지? 또한 어떻게 이맛을 표현을 해야 하는 건지 제가 와인 처음 마시면서 어느 정도 와인 모임을 가졌을 때 같이 와인 마시는 분들하고 와인 공유를 할 때 최소한 어떻게 맛을 표현해야지 같이 알아듣고 공유가 될까 해서 표현하는 방법을 공부해 보기로 했어요~ 사실 테이스팅 노트는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내가 한잔의 와인을 마시고 그 안에서 느껴지는 것을 온전히 글로 표현하는 방법이 익숙해질 때까지 많이 써보고 느껴보고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와인을 공부한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일종의 기록으로 와인을 이 시기에 마셨을때의 분위기와 느낌도 생생하게 기억날 수..
(Goyang)고양의 어른이들의 놀이터 라빈리커스토어 알코올은 사람을 죽이지만, 알코올 덕분에 태어난 사람은 더 많다! 이 명언(?)을 따르고자 만들어진 공간임이 확실한 라빈리커스토어에 다녀와봤답니다. 왜냐하면 알코올을 좋아하고 좀 마신다 하는 사람들은 성지처럼 한 번쯤은 다녀와 봤을 만한 대형 리큐어 스토어로 라빈을 많이들 꼽고 있는데요. 정말 많은 종류의 알코올 종류가 백화점같이 큰 공간에 진열되어 있는걸 본다면 준비된 카트를 끌고 다니며 한병, 두병씩 카트에 쓸어 담는 모습이 나만이 아닌 라빈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공통적인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자유로를 타다 중간에 빠지는 길이 있는데 아는 사람만 알것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곳 라빈리커스토어는 어떤 모습일지 같이 구경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대표적인 몇 부분을 함께 ..
(France)Thibault Liger Belair Bourgogne Chardonnay Les Charmes 2018 음.... 오늘은 최근 시음해본 와인 중 가장 가성비가 좋았던 와인이 아닐까?생각이 드는 그런 와인이네요. 부르고뉴의 와인은 최근 귀해진만큼 몸값이 사실 너무나 상승되었는데요. 가격만큼의 만족감이 있는 와인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것 같아요. 물론 요새는 개인SNS에 와인 마신걸 인증하고 (저또한 블로그에 올리는데) 중요한건 예쁜 바틀디자인에 와인 컬러도 한몫하는데 그 부분도 중요하다 생각하긴 하지만 역시 와인의 중심은 본질적으로 맛에 있다고 봅니다. 이 와인은 그 모든 부분에 만족을 주는 아주 착한 와인이라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와인을 와인샵에서 산다면 보통 가격이 5~6만원 사이에 샵마다 가격은 다르게 판매되고 있지만 이 와이너리의 여러 등급의 와인을 체감한다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지는 기이한?..